[피알원 동호회]'두드림(DoDream)'두근두근 봉사현장

2014. 4. 29. 14:19LIFE

누군가에게 선행을 실천한다는 것, 생각만큼 행동으로 옮기기 쉽지 않죠!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면 도움을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도움을 주는 사람도 다 함께 힐링(Healing)’이 된다는 점, 이건 봉사를 실천해 보신 분들만 알 수 있는 봉사만의 매력일 겁니다~^^

 

피알원에도 나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바로 올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피알원 봉사동호회 두드림(Do Dream)’인데요,

지난 4월 19일 주말! 두드림이 그 첫번째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독거노인분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두드리머(Do dreamer)로 변신한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첫 봉사활동 장소는 늘 일손이 모자라다고 전해들은 독거노인분들을 위한 배식지원 현장으로 정했어요~

일반 복지관보다는 인지도가 낮아서 도움이 더욱 필요한 서울 관악구 소재의 남부교육센터라는 곳을 방문했죠^^

 

 

 

센터를 찾는 첫걸음부터 만만치 않았는데요...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난 지혜 씨!  이리저리 지도를 살펴보며 열심히 목적지를 찾아 나섭니다. 드디어 목적지에 다달아 두드림 멤버들을 만났습니다~

 

 

 

일찍부터 도착해서 담당 복지사님과 함께 오늘의 식단을 위한 장을 보는 걸 도와드리고 있는 두드리머들!

 

 

 

약소하나마 어르신들이 좋아하신다는 믹스커피와 휴지 등 생필품도 두 손 가득 사들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센터로 향합니다.

 

드디어 도착한 남부교육센터!

협소한 주방 공간 탓에 마당(?)에서 근 일주일 간의 부식거리들을 손질하는 작업을 거들었습니다. 가히 부녀회를 연상시키는 모습인데요 ㅎㅎ 다음날까지도 손에서 파 냄새가 가시지 않을 정도였지만... 바쁜 회사생활 속에서 두드림이란 이름으로 함께 모여 서로 간에 이야기도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고사리와 파 다듬기도 끝~! 복지사님도 칭찬하실 만큼 정성스레 손질해 부식 봉사도 무사히 마쳤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점심시간! 이제 가장 바쁘게 돌아가는 배식봉사 시간인데요,

 

 

두드림의 동호회 회장님이자 자칭 요리사이신 청원대리님은 주방에서 오늘의 점심 준비 지원을 맡았습니다~ ㅋㅋ 음식 솜씨, 인정하겠습니다~^^ 허허

오늘의 메뉴는 비빔밥! 서로 각자 할 일을 찾아 음식을 나르기 시작했는데요, 쉽없이 이어지는 음식 나르기와 상차림에 다들 바빠집니다. @_@

조금은 서툴지만 관계자분들의 도움 아래 배식봉사도 자~알 마쳤답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저희에게도 점심을 제공해주셔서 맛있는 비빔밥과 청원대리님이 간을 보신(^^;) 반찬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었는데요, 인정 많으신 복지사님께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체샷 인증 >_< 저희끼리 얘기였지만 봉사한 날이니만큼 모두 다 착한 얼굴로 찍혔어요^^;;;

시간을 내어 동참해주신 두드리머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번엔 더 많은 두드리머 분들과 함께하길 바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거울 삼아 다음, 다다음 봉사활동 때에는 좀 더 보탬이 되는 다양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두드림이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 두드림 파이팅!!!!

 

Tag : 기업문화, 사내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