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피알원 추계 워크숍 - 게임에 임하는 피알워너들의 자세

2013. 11. 18. 14:47LIFE

지난 11 1일을 기억하시나요?

그렇습니다. 피알원 전 직원이 강화도로 추계 워크숍을 떠났던 날이었죠.

역대 최고 참석률을 보였던 이번 추계 워크숍.

심지어 모 팀에선 클라이언트의 중요한 업무 일정을 미루면서까지 정시 출발을 고집했다는데..

우린, ! 무엇을! 그토록! 기대하고 갈망했던 것일까요?

지금부터 그 날의 기억을 되새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묵었던 멋진 숙소!역시 피알원의 스케일은 남다르죠?

쾌적하고 럭셔리한 시설! 바다가 보이는 강화도의 고급펜션 라르고빌! 그곳 시설물을 통째로 빌렸답니다~

 

 

도착 후 오리엔테이션 안 하면 섭섭하죠?

하지만 긴장한 모습들이 역력합니다.



 

난 누구? 여긴 어디? 우린 왜 같은 조?


 



임원들도 긴장하긴 매한가지.



 


박상무님 왈: 나 혹시지금 긴장했냐? (상속자들 이민호 빙의)



 


애써 여유를 부려보기도! (이거슨 같은 포즈 다른느낌인 거시다)

하지만 조별 소개 및 발표가 시작되자마자!

역시나 감춰둔 매력을 마구마구 발산하는 피알워너입니다~



 


어색어색했던 오리엔테이션을 한순간에 웃음바다로 만들어 놓은 태구와 얼굴들의 발표는 잊을 수가 없네요.

호옹~호옹~호옹~

 


 


이 날 워크숍 패션 종결자였죠.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웃도어 패션을 선보이신 구자현 대리님!

(참고로 대리님은 침묵하셨을 때 가장 멋있…..)

 

.. 서론이 길었죠?

워크숍 출발 전부터, 이번 워크숍은 처음부터 끝까지 게임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라는 느낌적인 느낌 다들 받으셨을 텐데요.

 

아무래도 우리가 이번 피알원 워크숍을 그토록 기다렸던 이유는 기업문화팀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게임 때문이 아니었을까? 라고 짐작해 봅니다.

 

그래서!

이번 게시글에서는 게임에 대처하는 피알워너들의 자세라는 주제로 워크숍 사진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별활동을 하느라 다른 조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다들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것입니다




 


.. 이상한 상상은 하지 마세요. 포겟볼 게임 중 단지 큐대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거실 뿐이니까요.



 


저는 포켓볼 따위 눈감고 쳐도 다 들어가요.. 

민호 대리님이 뒤에서 두 손을 모으고 간절히 기도해 주시니까요..



 


클라이언트한테 받은 스트레스는 당구로 날려버린다는 고창휘 사원. 

오늘 실력 발휘 제대로 하시네요~



 


내 얼굴만 보고 여기로만 고대로 넣어보란 말이야~



 

 

워크숍의 단골 게임이죠? 피알원을 몸으로 표현해보아요~

그나저나 문상무님, 어딜 봐서 ‘N’ 이에요? 소문자 ‘n’이라고 하기에도 영ㅎㅎㅎ



 

 

호원 대리님.. 무셔워요..ㅎㅎㅎ 크레용팝? 말고, 거대용팝? (장난!)



 

 

제기는 요로코롬 발에 착 착 감겨야 하는 거시여~



 

 

다들 나와봐~ 내가 왕년에 군대에서 제기 좀 찼지~



 

 

샤방샤방~~~ 지석대리님 스트레스 해소는 다른 곳에서~~ 잊지 마세요! 여긴 워크숍입니다. ㅎㅎ

그나저나 노래실력 정말 수준급이었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게임을 하다 보니 어느덧 해가 저물었네요.

강화도에도 어둠이 찾아왔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비큐 타임!

하지만 여유롭게 먹을 순 없었어요. 또 다른 게임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으니까요!



 

 

장작불은 활활 타오르고~ 새우는 바삭바삭 익어가고~



 

 

이보다 더 화기애애할 순 없을 거에요.. 모두들 아름다워요..



 

 

오묘한 조합이죠? 이원탁 과장님 반지 탐납니다.



 

 

피알원 대표 딸바보 이경모 위원님! 언제나 잡스 오빠도 울고 갈 포스이십니다~ ㅎㅎ

! 김정래 과장님! 조금만 더 간을 아껴 주세요.. ㅎㅎ



 

 

우리 이제 친해졌어요~



 

 

이렇게 식사를 마친 우리들은 다시 한 자리로 모였습니다.

무엇을 위해? 게임을 위해!



 

 

워워워~~ 황이사님의 배치기는 너무 무서워요~~



 

 

정답! 정가원!



 

 

이 게임 마음에 안 들어! 나 안 해!



 

 

이거슨 워크샵이 아닌 거시다~~~ 



 

 

그죠.. 사회자는 죄 없죠.. 고생 많으셨어요. ㅜㅜ



 

 

어쨌거나 저쨌거나 순위는 정해졌습니다. 2조가 초반에선 약세를 보였지만, 결국 피알원 퀴즈에서 역전! 1등을 거머쥐었습니다!

자리가 가까웠다.. 답변 기회가 많이 주어졌다.. 등 많은 말이 있었지만

새 신부 강민경 대리님의 탁월한 리더십이라고 해두죠!




 

 

이러하여.. 결국 1등 기념 사진도 찍고요~ (관전포인트: 조재형 사장님 손 위치)



 

 

요렇게 거금 50만원이라는 상금도 탔습니다!

이 돈을 어떻게 사용했을지 다들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요. 그냥 뿜빠이로 끝냈을 리가 없겠죠?

저희는 세븐스프링에 가서 맛있게 식사를 했고요~ 여기서 끝이 아니라 남은 금액은 상품권으로 교체해서 사이 좋게 나눠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번 워크숍의 최대 수혜자죠? 럭키드로우에서 모두가 선망하는 아이패드를 가져간 김민지 대리님! 부럽습니다.. 

우리 모두 민지 대리님 자리에 놀러 가서 한번씩 사용해보도록 해요~~

 

이번 워크숍에선 게임만큼은 정말 원 없이 즐긴 것 같네요. , 그만큼 서로서로 많이들 가까워지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다른 팀과의 교류에 다소 소원했던 분들, 입사한 지 얼마 안 되어 아직 서먹했던 분들, 모두모두 피알원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되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거기에 어마어마한 경품까지 있어 모두들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했던 것 같네요~ ㅎㅎ

 

여기까지가 게임에 임하는 피알워너들의 자세였고요~



 

 

 

요렇게 단체사진도 찍었습니다~

 

아쉽네요..

역시나 끝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누군가가.. ‘끝 마무리는 이렇게 하는 거시다라고 딱! 정해줬음 좋겠네요.

 

거창한 멘트가 아무래도 떠오르질 않아

끝 마무리는 이 사진으로 해요!

 

 

Tag : 기업문화, 사내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