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원의 힐링캠프 유급 안식월 100% 활용기!!

2013. 7. 23. 10:32LIFE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그렇다... 휴식의 반대말은 노동... 근로...ㅋㅋㅋ

바삐 돌아가는 홍보업계의 환경상 휴식이란 글쎄... 그냥 국어사전에 있는 단어?? 정도.

하지만 PR AE들에게 절실한 것이 휴식(休息)입니다.

 

그래서 피알원은 NO.1 PR회사답게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내 일상을 돌아볼 수 있는"

안식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3년차, 6년차, 9년차... 에게 주어지는 피알원의 자랑! 피알원너의 로망! 안.식.월

열심히 일한 그대여... 떠나라!!

 

 

최근 3년 간의 피알워너로 열심히 일했던 동기들이 4년차를 맞이하여

줄줄이 안식월을 다녀왔습니다.(저도... 가고싶어요 팀장님^^)

그래서 몇몇 동기들을 만나 안식월 동안 뭐하고 지냈는지 간략한 인터뷰를 해보았어요.

 

각자의 스타일에 따라 멋지게 한달을 안식하고 돌아온 피알워너 4년차 AE들의 안식월 이야기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앞으로 안식월을 가야하는 피알워너분들도 참고해보세요.

여러분은 안식월, 어떻게 보내실껀가요?ㅎㅎ

 

 <직장생활 4년차... 어디까지 쉬어봤니?> 시작합니다!

 

 

 

예능계의 신선한(?) 폭풍(?)을 몰고온 tnN <꽃보다할배>처럼

유럽을 가슴에 품고 돌아온 피알워너 4년차 M양

 

3월말부터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3개국(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8개 도시를 3주 동안 다녔왔음. 혼자로 시작했는데 도시마다 동행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함께 여행하는 즐거움까지 맛보았다고. 대학생 때 유럽여행을 못해본 것이 못낸 마음에 걸렸던 M양은 20대에 꼭 유럽 배낭여행에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에 적금까지 깨고 다녀왔다니 WOW!

 

M양이 추천하는 여행지는 <베네치아>!!

우리가 생각하는 도시와는 차원이 다른 신세계라고. 수상도시... 차가 한 대도 없고 비가 오면 아무렇지 않게 장화를 꺼내신거나 비닐로 발을 감싸고 첨벙첨벙 다니는 사람들... 그들만의 독특하지만 여유 넘치는 삶이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그렇지만 여행 끝무렵... 약정 23개월 남은 아이폰5를 잃어버리고 왔다는 슬픈 소식...ㅜㅜ

유럽은 특히 아이폰 분실 위험이 있으니... 목에 매달고 다니든... 꼭... 주의하라고... 강조강조.

 

 

 

 

바쁘게 앞만 보고 뛰다보면 나를 만들어준 소중한 사람들은 항상 뒷전이기 마련...

작정하고 그 동안 못만났던 "나의 사람들"을 줄줄이 만나고온 피알워너 4년차 S양

 

분명 안식월을 계획하고 계획했건만! 막상 안식월이 주어지니 갑자기 늘어난 24시간이 어색하기만 했다고...

처음부터 멀~리 여행을 갈 생각이 없어서... 어설프게 여행다녀오느니... 그동안 "아, 미안... 오늘도 야근이야" "이번주는 못 내려갈 것 같아요"ㅋㅋ 번번히 만나주지(?) 못했던 나의 소중한 사람들을 만났다고 한다.

 

한 주는 대전 집으로! 간만에 늦잠자고, 해준 밥 맛나게 먹고... 제대로 딸 노릇(?)하고
한 주는 바빠서 못만났던 지인들 만나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추억을 이야기하고, 안식월 자랑도 해보고
한 주는 짧게 여행을 가서 그동안 돌봐주지 못했던 '나'를 만나고
한 주는 영화관가서 그동안 만나주지 못한 정재 오빠, 해일 오빠 만나고...

 

암튼 안식월을 통해 배운 건 한 달이란 시간에 쉬는 것도 참 좋지만…

일상에서 안식을 찾는 법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한다.
또  내게 돌아갈 수 있는 곳이 있고 주어진 일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단 생각을 했다고.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나눠 먹을 밥을 지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결혼하고 딱 한 달만 "내조의 여왕 코스프레"하고 돌아온 피알워너 4년차 H양

 

 

안식월이 제2의 허니문이었다고 한다. 부럽다... 쩝.

 

"남편과 함께하는 힐링"을 컨셉으로 알차게 안식월을 보내고 온 H새댁. 신혼이긴 하지만 둘 다 바빠서 평소에 대화도 잘 못하고 그랬었는데... 다시 회상을 해도 안식월은 그녀에게 정말 좋았던 시간이었다고.

 

유럽으로 떠난 2주간 여행.

빡센 배낭여행이 아닌 신혼부부답게(?) 한 도시에서 오~래 머무르면서 여유롭게 다녔음. 푹 쉬기도 하고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었더니... 체력도 많이 회복하고 아무래도 둘이 떠난 여행이다보니 평소에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부부 관계도 증말 좋아졌다고 함.

 

내조의 여왕 2주간 코스프레.

아침 7시 전에 남편이 집을 나서서 결혼하고 아침을 제대로 챙겨준 적이 없었는데, 남은 안식월 동안 남편 아침 도시락을 열심히 싸줬다니!! 남편도 매우 좋아라하며 직장 동료들한테 자랑도 하고, 그 덕분에 살도 많이 쪘다는~(물론 회사 복귀 후엔... 단 한번도 싸준 적이 없음ㅋㅋㅋㅋ)

 

 

 

 

 

아무것도 안 했다. 오직 나만을 위한 힐링 타임!

내가 원하는대로, 말하는 대로 안식월을 보내고 돌아온 피알워너 4년차 Y군

 

 

말하는대로~

참말로... 내가 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지내본지가... 언제인지?

 

그냥 할 일없이 집에서 무조건 쉬기, 오후에 낮잠자기, 통장 정리, 치과가기, 운동하기, 여자친구 만나기, 인터넷 쇼핑하기, 음악듣기...

인터뷰를 하다보니... 컨셉도 없고 목적도 없고.. 그냥 쉬다 온 Y군.

 

안식월을 앞둔 나로서는 처음에 '뭐야... 어떻게 받은 한 달인데... 이렇게 보내?' 싶었는데 계속 얘기하다보니 그게 그냥 나의 삶이고 일상이었다. 너무나도 잊고 있었던 나의 일상. 안식월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돌아오는 것도 참 괜찮은 것 같음.

오히려 그 시간을 통해 쌓여있던 집념,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좀 여유를 갖게 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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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월 대기자 1인으로서 이번 인터뷰는...

많은 것을 기대하고 설레게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

 

인터뷰 중에 이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안.식.월은 "" 다.

 

크리스마스는 당일의 기쁨도 있지만 12월 25일이 되기까지 많은 이들이 설렘으로 기다리게 되잖아요!

그리고 26일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일상으로 복귀...(ㅠㅠ)

ㅋㅋㅋ

그래서 안식월은 설렘으로 기대하고, 즐거움으로 만끽하고, 최선을 다해 일상으로 복귀해야하는 

그런 시간인 것 같습니다.

 

저도 곧... 알찬 안식월을 다녀와서

멋진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피알원 힐링캠프 안.식.월 이여 영원하라~~~!!!!!!!!!!

 

 

Tag : 기업문화, 사내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