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회사 피알원의 비밀병기, 프레젠테이션 트레이닝!

2013. 3. 5. 15:15LIFE

 

홍보회사 피알원이 PR업계에서 1등 기업이 될 수 있었던 비결!! 다름 아닌 PR전문가가 되기 위한 각종 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덕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회사 차원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 팀마다 스터디나 성공 사례 발표 등 여러가지 노력을 많이 기울이고 있죠.^^

그 중에서도 오늘은 피알원 4본부의 프레젠테이션 트레이닝(Presentation Trainning)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릴게요~

홍보AE라면 클라이언트 앞에서 발표를 할 기회가 많죠? 특히 새로운 클라이언트를 수주하기 위한 경쟁비딩이 있을 때는 프레젠테이션 실력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흔히 이런 경쟁비딩에선 노련한 팀장님이나 본부장님께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홍보회사 피알원 4본부에선 사원은 물론 인턴사원부터 프레젠테이션 실력을 키울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데요...

그래서 오늘, 만나본 분은 봄처럼 파릇파릇하고 young한 피알원 4본부의 이송미, 김나영 사원입니다.

이 두 분은 얼마 전 인턴사원 근무 후 피알원의 정직원으로 당당히 합격하셨는데요,

4본부의 프레젠테이션 트레이닝 프로그램에서 자신감을 갖고 매끄럽게 발표했던 것도 큰 점수를 얻은 이유였다죠~ 

 

피알원 블로그 기자단 송미 씨, 나영 씨 안녕하세요?^^ 먼저 피알원 4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PT Training에 대해 간단히 소개 좀 부탁드려요.

 

이송미&김나영 사원

저희 피알원 4본부 PT 트레이닝은 곽동원 본부장님께서 아이디어를 내서 시작됐다고 들었어요역량만 되면 시니어급이 아니라도 누구든 PT에 참여할 수 있다가 본부장님의 모토랍니다. 저희가 입사하기 전부터 선배님들은 계속해서 진행해왔던 본부 활동 중 하나였고요, 주로 본부 주간회의 시간에 팀원 모두가 한 주에 한 명씩 돌아가면서 발표를 했어요. 저흰 당시 인턴사원이었을 때 참여하게 되었지요. 팀 내 선배님, 대리님들은 직접 준비하신 제안서를 발표했고, 저희는 팀 내 공유 제안서 중 마음에 드는 제안서를 선택해서 발표했어요.

 

피알원 블로그 기자단 두 분은 각자 어떤 제안서로 발표하셨나요?

  

  

이송미 사원

저는 S안과 제안서로 프레젠테이션을 했어요. 실제로 팀에서 제안서 작업을 준비할 때 저도 서포트를 했었거든요. 그래서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선택했는데.. 웬걸요.. 서포트만 했을 때는 전체적인 흐름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제게 주어진 부분만을 준비했던 거였고 ,막상 프레젠터가 되어 발표를 준비하려니 제안서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해야 하는 과정이 무척 힘들더라고요.

 

김나영 사원

저는 침구용품 E브랜드 제안서를 가지고 발표를 했어요. 제가 E브랜드 제안서를 선택했던 건 오히려 이불, 침구 업계를 잘 몰라서 도전했던 이유도 있어요. 새롭게 공부하며 도전해 보는 것이, 나중에 어떤 PR 프로젝트의 메인 AE가 되어서 제안서를 작성할 때 큰 도움이 될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피알원 블로그 기자단 사실 PT는 시니어급 AE도 선뜻 소화하기가 쉽지만은 않은데요. 발표할 때 떨리거나 긴장되진 않았나요?

 

김나영 사원 

둘 다 입사 후 혼자 피티 발표하는 건 처음이었어요. 실제 클라이언트 앞에서 제안서를 발표하는 것도 아니고 팀원들 앞에서 하는 거라 안 떨릴 줄 알았는데 정말 너무 떨렸어요. 그래서 발표 전 날 송미 씨랑 둘이서 PT 연습도 하고 서로 모니터링해주며 연습도 많이 했었죠. 

 

이송미 사원

피티를 하면서 계속 목소리도 떨리고 손도 떨리고..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하네요. 사실 실전 비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저희는 당시 인턴사원이었던 만큼 어느 정도 평가와 직결되는 문제라고 생각하니 더 그랬겠죠?^^;;;

 

피알원 블로그 기자단 네~ 그렇군요. 저도 PT 트레이닝하던 모습을 회의실 밖을 지나가면서 본 적이 있는데요^^ PT하는 모습을 사진 찍고 하던 장면이 인상적이었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PT 트레이닝 시간이 진행되는지 궁금해요. PT가 끝나면 따로 팀원들의 평가나 피드백이 있나요?

 

이송미&김나영 사원

. PT할 때 제스처나 표정, 자세 등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두기도 한답니다. 발표가 끝나면 본부장님,팀장님, 대리님, 선배님들이 꼼꼼하게 피드백을 해주세요. PT의 전반적인 내용부터 전달 방식의 문제점 등 저희에게 피와 살이 되는 깨알 같은 조언을 많이 해주신답니다.^^

 

피알원 블로그 기자단 피알원 4본부 내 다른 분들이 발표했던 내용 중 기억에 남는 피티를 꼽자면요?

 

김나영 사원 

김민정 대리님이 발표하셨던 K어플리케이션 PT가 기억에 남아요. 우선 디자인이 한 눈에 들어와서 무척 인상적이었구요, 시기적으로 한창 모바일 메신저가 열풍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홍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단순히 특정 브랜드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업계 및 사회 트렌드를 파악해서 전반적인 홍보 방안을 세웠던 점이 많이 와닿았어요. 그때만 해도 K브랜드의 수익구조가 제대로 잡히지 않은 상태였는데 수익구조에 대한 전략도 함께 제시해 주셔서, 아~ 정말 홍보 AE의 역할은 무궁무진하구나.. 느꼈어요.^^

 

이송미 사원 

저는 강민경 대리님의 굽네치킨 브랜드 발표가 좋았던 것 같아요. 강민경 대리님은 워낙 발성, 발음이 좋으셔서 발표할 때 청중을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실제로 학창시절에 방송국 아나운서 경력도 있으시다네요.^^ 또 피티할 때 호흡이나 템포 조절이 힘든데 강민경 대리님은 이런 점이 굉장히 우수해서 정말 본받고 싶어요. 하루아침에 늘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연습의 중요성도 뼈저리게 느끼구요. 이런 점에서 현재 저희 4본부에서 하는 PT 트레이닝은 본인의 PT에 대해 무엇을 고쳐야하는지, 뭘 잘못하고 있는지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감사한 부분이에요.^^

 

피알원 블로그 기자단 마지막으로 이제 두 분 모두 입사 6개월 남짓 한 기간을 보내셨는데요. 홍보라는 분야 어떤가요? 재밌나요? ^^

 

이송미 사원

입사 전에 영화 홍보 쪽을 조금 했었구요. 이전에도 홍보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대학교 시절에는 광고홍보동아리에서 활동했었어요. 나름 이 분야 경험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현업에 와서 겪어보니 이론적으로 배울 때랑 너무 차이가 나더라고요. 홍보는 단순히 보도자료 쓰고 기자미팅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항상 느껴요. 바쁘고 힘들기도 하지만 그만큼 다방면으로 배울 수 있고 적용 범위에 제한이 없어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고 생각해요.^^

 

김나영 사원 

저는 인턴기자 생활을 경험한 적이 있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홍보에 관심을 가지고 홍보회사에 지원하게 됐어요. 제가 생각하는 홍보라는 분야는 보호막이 없는 공간인 것 같아요. 직급의 구분 없이 개인의 역량에 따라 인정받을 수 있는 곳이구요. 이런 점이 때로는 스트레스, 때로는 결과에 대한 부담감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스스로 실력만 갖추면 언제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있는 오픈된 분야인 것 같아요.^^

 

이제 갓 PR업계에 입문했지만, 프레젠테이션 트레이닝을 비롯한 무수한 노력들이 차곡차곡 쌓여 이송미, 김나영 사원을 프로페셔널한 홍보AE로 성장시켜 줄 것 같네요~^^

앞으로 실력 있는 홍보AE로 성장할 두 분을 포함한 피알원 새내기 여러분 모두 홧팅입니다!!

저도 선배로서 더 많이 분발해야겠네요~^^;

바쁜 업무에도 인터뷰에 참여해 주신 송미 씨, 나영 씨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