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원의 헬스녀, 그녀들의 특별한 운동 공개!

2012. 10. 24. 17:00LIFE

매일 쏟아지는 업무에

때로는 이 걸리기도 하고

 

이 돌아가지 않으며

(으흐흐흐흐흥ㅎㅎㅎㅎ)

 

배변 활동이 원할하지 않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하는 우리들.

(자세히 보시는 분.. 뭔가요??? 으잉??)

 

운동을 해야지 해야지 이번엔 진짜 해야지 라고

몇 번이고 다짐해 보아도

퇴근 후엔 집에 들어가 

 

이렇게..시체처럼 쓰러져 잠들기 일쑤인 안타까운 내 모습

 

혹은 이렇게

 

또는 요렇게?

 

안녕하세요?

이번 달부터 새롭게 블로그 기자단으로 명 받은

2본부 1팀 정예란 사원입니다!

 

매일 의자에 앉아 컴퓨터 자판만 타닥타닥 치는 피알워너들의 모습을 보자니

이렇게 노래 한 구절이 완성되었네요.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하루하루가 피곤한 생활 속에서도, 스쀄~~운동으로 체력관리를 틈틈이 하고 있는 피알워너들이 있다는 사실!

모르셨죠? ㅋㅋ

숨쉬기운동? 걷기? 요가? 아니면…. …….전거??

아닙니다….아니고요..

이 정도로 블로그감이 될 순 없겠죠.ㅋㅋㅋㅋㅋ

(그래서 전지석 대리님.. 손호원 대리님.. 정재윤 대리님의 자전거 라이딩 스토리는 뺄려고요ㅋㅋ

제 맘입니당ㅎㅎ)

 

쪼금은 특이한 운동으로 체력 관리하는 피알워너!

그 첫 번째 주인공

(어머.. 벌써부터.. 얼굴.. 빨개지는 건..아니죠???)

.. 맞아요..

김애리 사원입니다!

 

늘씬한 키에 호리호리한 팔다리를 소유한 완소녀 애리씨.

그녀가 어떤 운동을 하냐고요?

여러분~ 애리씨 잘못 건드리면 주먹 날아올 수도 있습니다! 무서...... 덜덜덜..

 

ㅋㅋㅋㅋㅋㅋ

복싱을 시작한지 무려 6이나 됐다는 그녀는 현재 복서로 거듭나기 위해 하루하루 땀 흘리고 있다는 사실.

모르셨죠?

그녀의 소중한 땀방울이 하루하루 모여서 반드시 이시영을 능가하는 복서가 되길 바라며…?

 

(어퍼컷~ ~ 애리씨..죄송….. 복싱하는 사진 빨리 안 주시니깐.. 제가 이럴 수밖에 없잖아요..ㅜㅜ)

 

애리씨는 친언니와 함께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집 근처 복싱관에 문을 두드렸다고 해요!

정말 다이어트 목적으로 나간 거에요!

25살에 지방0%인 훈남 관장님 때문에 다니게 된 게 아니라고요!

(안타깝게도 기혼자였다며.. 인터뷰 중 애리씨가 눈물을 머금었다는 건 비밀이에요..흑ㅜ )

 

아무튼, 애리씨는 매일매일 주 5일 복싱관에 간다고 합니다.

열심히 해서 앞으로 6개월 후에는 복싱관 내 중고등부 여학생과 붙는 게 1차 목표고요.

2차 목표는 1년 뒤,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해서 이시영에게 어퍼컷을 날리는 거라고.. ㅋㅋ

 

그리고 우리들이 궁금한 점!

애리씨에게 물어봤습니다.

다이어트 효과가 정말 있나요?”

 

애리씨가 대답했어요..”일단 복싱관에 가면 기본운동으로 줄넘기 15, 윗몸일으키기 50, 스트레칭 15,

원투원투?? 10분을 다 하고 나서 그날 진도를 나가요라고요..

 

대단하죠?

땀도 많이 나고 살이 빠질 수밖에 없는 운동인 것 같습니다.

이러다 애리씨도 체지방 한자릿수 찍겠어요!

 

(고등학생이랑 경기중인 애리씨~.. 특별한 기술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마구 주먹을 휘두르면 될 것 같아요. 농담.. )

 

이후 경기 결과가 궁금하시다고요?

궁금하면 500~

ㅋㅋㅋ

 

카드는 700~ ㅋㅋㅋㅋ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분은요!

조희주 사원입니다! J

제가 아는 희주씨는.. 정말 족발을 좋아하고.. ..족발을 좋아하고..

마지막으로 족발을 좋아했는데.

마라톤도 좋아하는군요!

!! 아주 놀랍습니다!!!

 

(희주씨가 월요일 점심으로 족발 먹고 오랜만에 화요일 점심으로 족발 먹으러 간다는 그 족발집입니다~^^)

 

이번에는 나이키 마라톤도 나가셨다고 하는데..

열심히 앞만 보고 뛰느라.. 사진이 많이 없다고 하네요.

안타깝습니다.

혹시 완주하면 부상으로 족발이 뙇..?

 

농담이고요.

 

희주씨는 마라톤 외에도 스쿼시, 수영, 스노우보드 등 다양한 운동을 좋아하는 스포츠 광이었어요.

마라톤은, 우연히 친구의 추천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처음에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3만 명이 함께 도시를 달린다는 것에 호기심이 생겨서 참여하게 됐다고 합니다.

 

회주씨 말로는 약 10km의 마라톤 코스는 언뜻 들으면 길게 느껴지지만, 광화문부터 여의도까지 차도를 막고 가을 바람 쐬면서 3만 명이 함께 달리면 벌써 여의도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난(!!!) 에너지가 솟아난다고 합니다.

그럼 이쯤에서 예전 나이키 WE RUN SEOUL에 참가했던 희주씨의 모습~ 사진으로 구경해볼까요?

먼저 첫 번째 사진, START 사인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희주씨, 빨간색 티셔츠가 아주 잘 어울립니다.

 

두 번째 사진은 한강을 횡단하고 있는 희주씨~

역시~ 선두자로 피알워너의 기량을 뽐내고 계시는군요!

 

희주씨는 그 이후로 크고 작은 마라톤 대회에 관심을 갖게 됐고 10월 28일에 열릴 나이키 WE RUN SEOUL 10K 2012도 이미 신청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번에는 본인의 기록 달성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 때까지 족발로 체력 보강을 하심이..좋을 듯합니다.

희주씨, 파이팅! 입니다! 

 

세 번째로 소개할 특이한 운동하시는 이 분!

영어로는 Jenny Park! 한국말로는 박어진 사원입니다. ㅋㅋ

사실 저는 어진씨를 알고 지낸 지 어언 2년이 다 되어 가는데요

승마를 한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ㅎㅎㅎ

승마~ ~말 좋아한다고 합니다.

근데 좋아한다고 꼭! 많이, 자주, , 하는 건 아니겠죠?

승마는 비싸니깐요.

ㅋㅋㅋㅋㅋ

백문이 불여일견!

어진씨의 승마하는 모습, 사진으로 구경하겠습니다.

 

어여쁘게 말을 쓰다듬고 계시네요. 교감 중이신가 봐요.

근데 뭔가 어색합니다.

저.. 말.. 확실히 심기가 불편한 겁니다.

 

당근이라도 좀 주지 그러셨어요.

 

이건 뭐..

사진에 주제가 없습니다.

PASS~

 

흠.. 생각보다 사진이 많이 없다고 하네요.

사진은 없지만. TIP은 있습니다.

승마에 도전하고자 하는 여러분들에게 몇 가지 TIP을 전해줬는데요.

 

1. 승마를 하러 갈 때에는 반드시 단추가 없는 바지를 입고 가자! 쫙쫙 늘어나는 스판 소재면 더 좋겠죠?

어진씨는 참고로 레깅스를 입고 탔다고 합니다. 하하하하

2. 말을 제압하라! 초보자에게 가장 중요한 건 바로 !

내가 가진 모든 기를 모아모아모아 말에게 쏴야 한다고...

안 그럼 말이 만만하게 보고 제멋대로 달린다고..

그래서 알렉산더 록키(어진씨가 탔던 말 이름)는 천방지축 날뛰었다고..

어진씨는 기 싸움에서 졌다고.. 너를 태우기 싫다고내 등에서 내리라고

 

.. TIP은 이 정도 알려주기로 하고요..

제주도나 동남아 여행 가서 승마 한 번쯤은 다 해보셨을 거 같아요~ 체험은 있지만 꾸준히 해보기엔 뭔가 부담스러운 승마~

근데 승마가 알고 보니 부담스러운 스포츠는 아니었네요.

6만원 정도면 승마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초보자 분들은 선생님께서 친절히 도와주시고 장갑도 공짜로 빌려준다고 하네요.

또 승마가 여자한테 좋다는 사실, 들어보셨죠?

여성들의 생리현상이 원활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더불어 허리라인뿐만이 아니라 상반신 라인을 관리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하고요. 실제로 교통사고 후 척추를 다친 환자들이 승마로 척추치료를 하기도 한다는맞나요? 어진씨? ㅋㅋㅋ

승마로 상체관리하고 있는 어진씨 모습 보고 싶다면, 우리 모두 인천 계양 승마장으로 떠나보아요~

 

대망의 파이널!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분은

서대문 타워 3층에서 열정적으로 PR을 하고 계신 분!

인터뷰를 요청하고자 전화를 걸었는데, 전 이분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듣는 순간 제 고향 부산에서 자라신 분임을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죠.

 

~~~

그래요. 이희진 팀장님이십니다.

 

팀장님께선 오래 전부터 수영을 꾸준히 하셨답니다. 2년 반이 지난 후, 수영의 마스터 경지에 오르게 되자 이번엔 스피닝에 도전!

앞서, 스피닝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ㅋㅋㅋ 이분은 팀장님 아닙니다~ 아니에요~)

 

(이 사진도 제가 인터넷에서 마구 캡쳐한 사진입니다 ㅍㅍ)

 

사진 보시니 어디서 본 적도 있으신 것 같죠?

보시는 기구?가 자전거에요~ 그런데 바닥에 붙어있는 자전거죠~

현란한 사이키 조명과 빠른 음악에 맞춰 자전거 페달을 밟고, 손으로는 다이나믹한 안무를 소화해야 하는 운동, 스피닝입니다!

 

팀장님 표현에 따르면, 매번 나이트 가서 춤추는 기분이라고..!!ㅋㅋㅋ

집 근처 동대문구민체육센터에서 월 64천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배우고 있다고 하시네요.

사실 지난 10 12 저녁에는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문화페스티벌무대에서 스피닝 특별축하공연을 하셨다고 합니다! 직접 가서 취재를 했어야 했는데.. 2BU 스탭 워크샵이랑 겹쳤었네요.ㅜㅜ

 

그럼 이쯤에서 이희진 팀장님의 스피닝 공연 사진~ 보실까요??

 

 

(정가운데에서 오른쪽으로 첫 번째가 팀장님입니다! 가장 잘 하는 사람만 설 수 있다는 센터에서 오른쪽 첫 번째 자리! 역시 팀장님, 대단하십니다!)

 

팀장님은 운동 외에도 춤과 여행을 아주 아주 좋아하신다고 합니다.

사실 팀장님을 인터뷰하면서 점점 제 고개가 밑으로 밑으로 숙여졌어요. ㅠ

제 나태함 때문이랄까?

우리의 삶은 마음 먹는 대로 달라지지만, 그 마음먹기가 참 어렵다고 스스로를 위안하며 살아왔었는데

팀장님에게 인터뷰의 탈을 쓴 1:1 강의를 들으면서 삶에 대한 제 태도를 많이 되돌아보게 되었답니다.

팀장님의 1:1 강의 궁금하시죠?

 

궁금하면 500~

ㅋㅋㅋ 농담이고요.

요건 다음 기회에 꼭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젠 글을 마무리 지어야겠어요.

처음 쓰는 글이었는데너무 진지했나요?

그럼..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

두두두두두두

 

날 좋은 날~ 우리 자전거 타러 가요~

(장소 협찬은 서대문구 자전거 보관소.. 그리고 자전거 협찬해 주신 누군가에게.. 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