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ne 4본부, 뒤늦은 새해맞이 등산 후기!

2011. 3. 10. 14:09LIFE

안녕하세요^^ 뒤늦은 새해맞이 주말 등산 후기 시작합니다^^

새해 출근 후 첫 주말을 맞이하여 저희 피알원 4본부에서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아침엔 함박눈이 펑펑 내렸었는데 아차산 입구에 도착하자 어찌나 타이밍 맞추어 그치던지요^^*

김수연 차장님께서 물과 초코바를 지원해 주신 덕분에 가방넉넉히 출발했답니다.

모두 중무장을 한 채로 아차산 입구에서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폰 카메라(스마트폰 아니에요^^;;)로 찍었는데 화질 괜찮죠?^^

한정희 대리님은 월요일에 진행할 행사건으로 미팅이 있으셔서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하셨답니다.함께 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제 카메라가 부장님 인식기능이 있나봐요. 외길 따라 눈길을 걸어 올라가는 아차산^^이유진 선배님이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후덜덜 하시며 산을 올랐답니다. 앞에 유진선배님이 최진영씨 손을 잡고 걷고 있는 모습! 

뒤에 중무장하신 김민정 선배님, 김정숙 대리님, 이정은 과장님, 김수연 차장님^^ 

이렇게 한참을 오르다 보니 이런 풍경이 나왔습니다.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광경이 너무 예뻤답니다^^*카메라에 다 담기지 못해 안타깝기만 할 뿐 입니다.경치 좋은 곳에서 만족하시는 곽동원 본부장님이십니다^^

일반 운동화를 신으시고는 몸무게가 자체 아이젠 작용을 하신다며 큰 웃음을 선사하셨습니다. 한참을 오르다 중간 쉼터에서 눈물을 머금으시던 김민정 선배님 

날씨가 너무 추워 저도 콧물이 나고 그랬답니다. 중간 쉼터에서 저희는 물과 꿀맛 같았던 초코바를 먹으며 돌덩이 같은 초코바로 한바탕 웃었어요. 

정숙 대리님의 이름을 새해부터 벌써 새겼다며 증거사진으로 꼭 찍어 놓으라고 하셨던 터라^^대리님!! 새해부터 아차산의 좋은 기운을 팍팍 받으시길 바랍니다^^* 

귀퉁이에 초코바를 뜯으시는 유진 선배님과 음미 중이신 과장님, 차장님^^ 

완벽한 산악인의 복장을 하고 등장하신 산악인 김수연 차장님, 초코바를 너무 맛나게 드셨답니다^^올라갈수록 너무너무 추웠지만 경치는 정말 끝내줬답니다!

고구려 때 전략의 요지였다고 설명하는 안내판을 보며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임에 탄성을 자아냈지만 여기저기 널려있는 귤 껍질들과 종이컵 및 쓰레기들이 참 부끄러웠습니다. 

내려가기 전, 옷깃을 한번 더 단단히 여미고! (여기서 퀴즈~  세 분이 누구실까요? )

마지막으로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저희의 의도는 저 예쁜 배경과 함께 나오고 싶었으나 인물 중심 사진이었네요^^;)

그리고 하산하여 본부장님께서 한턱 내신 아구찜과 황태탕, 황태찜 그리고 막걸리를 배가 터지도록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침 10시에 모여서 눈길이고 산행 중에 미끄럽기도 하고 춥기도 했지만 주말에 일찍부터 많은 사람들이(심지어 꼬마도) 부지런하고 열심히 운동을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산에서 마주치는 분들은 서로 인사도 잘 건네시고 친절하시더라구요^^

, 산 중턱에서 저랑 민정선배님이 눈독 드렸던 오뎅 파는 곳, 명소랍니다. 다음엔 꼭? 그리고 정상 즈음에 라디오와 손수건, 모자와 등산가방을 파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모두들 새해 첫 주말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희 본부는 너무나도 바쁜 한 주를 보내며 그리고 한 해를 시작하며 올해를 다짐하고 서로를 으쌰으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부 막내로서 이 글을 쓰긴 하지만 본부장님, 차장님, 과장님, 대리님, 선배님 모두 서로를 동료삼아 웃으며 응원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2011년 대박나는 우리 4본부가 되기 위해, 파이팅입니다^^*

 

Tag : 기업문화, 사내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