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현장] 햇반 서포터즈 햇쌀 1기 ‘토종벼 수확’ 체험 활동

2020. 11. 2. 14:39WORK

 

10월 24일 토요일, 햇반 서포터즈 햇쌀 1기가 우보농장에 다시 모였습니다. 지난 6월 토종쌀 모내기를 진행한데 이어 이번엔 자라난 토종벼를 수확하기 위해서인데요. 설레는 마음으로 모인 햇쌀 1기를 만나볼까요?

 

 

사회적 거리두기 이슈에 의해 두 달 만에 한자리에 모인 햇쌀이들. 도착과 함께 지난 8월, 9월 개인미션 리뷰부터 진행했는데요. 미션 주제별 다시 보고 싶은 콘텐츠를 소개하며 선발된 정은경님, 김진경님, 이동엽님의 해당 콘텐츠 기획 의도와 뽑힌 소감까지 들어보았습니다.

 

 

이어서 쉬는 시간도 가질 겸, 농부 옷으로 환복을 하고 왔습니다. 수확 작업을 하기에 수월한 항아리 바지부터 뜨거운 가을 햇볕을 막아주는 밀짚모자까지 착용완료!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열심히 일하다 보면 송골송골 맺힐 수 있는 땀방울을 닦을 수건까지 나누어 주었는데요. 특별히 이 수건은 햇쌀들의 개별적 특징을 담아 ‘각기 다른 멘트’를 삽입한 ‘자체 제작 수건’이었는데요. 예상치 못한 뜻밖의 감동을 전하며 분위기는 더욱더 훈훈하게 달아올랐습니다. 

 

 

환복 후 먼저 9월 팀미션 조별 피드백을 진행했습니다. 햇반 서포터즈 햇쌀 1기는 ‘토종쌀 스페셜 에디션’ 출시와 관련된 팀미션을 매달 진행하고 있는데요. 9월 팀미션 주제는 ‘토종쌀 스페셜 에디션 컨셉보드 작성’이었습니다. 해당 미션 결과물을 토대로 CJ제일제당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담당 송재모 대리님, 양진웅 대리님께서 각 조별 피드백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어떤 점을 더 디벨롭하면 좋을지,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있을지 등을 세세하게 짚어 주셨고, 햇쌀들은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션 리뷰부터 조별 피드백까지 열심히 공부했으니, 이제 배가 고플 만한 시간이겠죠? 점심으로는 ‘토종쌀 한 상’과 ‘솥뚜껑 삼겹살 파티’를 가졌습니다. 농장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삼겹살, 보기만해도 군침이 돌지 않나요? ‘아롱벼’라는 토종쌀 품종으로 지은 맛있는 가마솥 밥과 솥뚜껑에서 금방 구워 낸 삼겹살까지 더하니 더더욱 맛있는 식사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본격적인 토종벼 수확에 앞서 우보농장 이근이 농부님께서 ‘벼의 일생’이라는 주제로 ‘제4회 지식쌀롱’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벼가 자라 익어가는 과정을 설명해 주셨는데요. 잠시 뒤 진행될 벼 베기 및 탈곡과도 연관성이 있는 내용이라 더욱 값진 강의였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벼 베기와 탈곡을 진행하러 밭으로 이동했습니다. 벼 베기와 탈곡은 1차, 2차로 나누어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각각 가장 잘 한 ‘왕’을 선발할 예정이었는데요. 왕 시상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후 밭으로 떠나는 햇쌀들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낫질은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손목 스냅을 사용해 리듬감 있게 하는 것이라는 우보농장 이근이 농부님의 설명과 함께 직접 벼 베기를 진행하고 있는 햇쌀들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잘 베어지지 않는다며 초반에는 다소 버거워하는 모습인데요. 시간이 지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서서히 감을 익히며 벼 베기에 스피드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탈곡은 ‘홀태’라는 농기구를 이용해 진행했습니다. 2인 1조로 진행하는 작업으로 팀워크가 중요한 작업이었죠. 한 사람은 볏단 끝을 가지런하게 맞추어 적당한 양을 쥐여주는 역할을, 다른 한 사람은 넘겨받은 볏단을 홀태에 걸어 탈곡하는 역할이었습니다. 해당 작업은 수확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정교하게 작업하여 버릴 낟알이 없게끔 하느냐가 핵심 포인트! 

 

1차 벼 베기와 탈곡을 마친 후, 새참을 먹으며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종쌀 막걸리부터 인절미와 두부까지! 지난 6월 토종쌀 모내기 새참시간 때 먹은 시루떡도 정말 맛있었는데, 이번 새참도 탁월한 메뉴 선정이었습니다. 참, 이날은 햇쌀 멤버 중 김영호님의 생일이었는데요. 생일을 알고도 그냥 모른 척 지나갈 햇반팀이 아니죠. 새참 시간에 케이크를 준비해 생일 축하 파티까지 진행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맛있는 새참을 먹고 2차 벼 베기와 탈곡을 진행했습니다. 2차까지 마친 후, 벼 베기왕과 탈곡왕 선발을 위한 최종 점수를 매겼는데요. 어떤 분이 왕으로 선발되었을지 궁금하시죠? 

 

 

토종벼 수확 체험을 모두 마친 후 다시 한자리에 모여 바로 왕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벼 베기왕에는 ‘어느 순간부터 정말 리듬을 타며 낫질을 하더라’라는 평가를 받은 홍지민님이, ‘탈곡왕’으로는 환상의 팀워크를 보이며 가장 정교한 작업을 해준 김진경님과 정은경님이 선발되었습니다. 선발된 벼 베기왕과 탈곡왕에게는 우보농장 이근이 농부님이 수확한 ‘자광도’라는 귀한 토종쌀 한 팩과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만원권이 지급되었습니다.

 

 

이 날 행사는 토종쌀 모내기부터 토종벼 수확까지 체험해보며 느낀 점을 발표하고, 마무리 인사를 하며 마쳤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정한 ‘우리쌀 지킴이’로 성장한 햇반 서포터즈 햇쌀 1기. 앞으로도 잊혀진 우리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10월 팜스테이 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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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CJ제일제당 햇반 담당AE인 3본부 1팀 김하리 대리가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