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드림원] 두 발로, 자전거로 함께했던 ‘피알원x옹달샘 여의도 한강공원 나들이’

2018. 5. 15. 16:45LIFE

화창한 4월의 봄, 살랑이는 꽃바람을 맞으며 피알원 임직원과 옹달샘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날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나들이와 자전거 라이딩을 함께할 예정이었는데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날씨 덕에 여느 때보다 활기찬 만남이 됐습니다. 우연히 에어쇼도 관람하고, 드라마 <라이브> 촬영현장과 조우하며 뜻하지 않은 추억도 만들었죠.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만큼이나 행복했던 하루, 그 소중한 기억을 지금부터 되짚어 보겠습니다!

 

 

우리의 만남은 처음부터 왁자지껄했습니다. 드림원 캠페인을 통해 매달 만나온 친구들이 스스럼 없이 다가와준 덕인데요. 피알원 임직원은 각자 2~3명의 아이들과 조를 이뤄 나들이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지정된 장소에서 사진을 남기고, 산책하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미션이었는데요. 아이들도 여의도 한강공원 산책길은 초행이었던 터라 한결 더 즐거운 나들이가 됐답니다.

 

 

거대한 세종대왕 동상과 제법 운치 있는 정자 앞에서 사진을 남기고, 산책 도중 곳곳에서 꽃을 배경으로 촬영했는데요. 막 피어난 봄꽃의 생기와 아이들의 웃음이 너무나도 잘 어울려 이리저리 셔터를 누르면서 흐뭇한 미소를 감출 수 없었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을 한 바퀴 쭉 둘러본 후, 따사로운 햇볕 아래서 맛있는 점심도 먹었는데요~ 날이 좋아 조마다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며 자전거를 타기 전 속을 든든히 채웠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왔으면 자전거는 꼭 타야겠죠? 모두 자전거를 빌려 공원을 누비고, 한강까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아이들은 피알원 선생님의 인솔 하에 각자의 라이딩 실력을 뽐내며 자전거 코스를 따라 봄기운을 만끽했습니다.

 

아직 자전거 타는 게 익숙지 않은 친구들은 피알원 선생님들이 1:1 교습을 진행해 붙잡아주고, 밀어주고, 끌어주며 홀로 설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쓰다 보니 이내 선생님 없이도 페달을 밟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정신 없이 자전거를 타다 보니 어느덧 헤어질 시간이 다가왔는데요.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커피로 휴식을 취하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눈 뒤 아이들과 다음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본격적인 초여름 날씨가 시작되는 5월달에는 또 어떤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Tag :기업문화, 사내 복지

 

 

 

※ 이 글은 피알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커뮤니케이션 스튜디오 기획팀 김태영 사원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