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드림원] 열 두 번째 봉사활동, 2018년 캘린더 만들기!

2017. 12. 21. 16:05LIFE

지난 주말, 2017 마지막 드림원 캠페인이 진행됐습니다. 옹달샘에 모인 피알워너와 옹달샘 아이들은 2018년 달력 만들기를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달력을 만드는 것은 단순한 공예 활동이 아니라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2018년에 대한 새로운 각오도 다진다는 점에서 옹달샘 아이들은 물론, 피알워너 분들까지 평소와 같은 화기애애함 속에 진지함을 더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그 모습을 여러분들께 살짝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피알워너 선생님들과 옹달샘 아이들을 다섯 개의 조로 나누어 각 조마다 달력 만들 콘셉트 기획 회의부터 진행했습니다. 콘셉트 기획하는 것은 저희와 같은 홍보AE가 늘 하는 일이기 때문에 쉬울 것 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그 생각은 정말 큰 오산이었습니다. ^^; 옹달샘 아이들의 무궁무진하고 기발한 아이디어 중에서 추리고 추리는 것이 생각보다 참 어렵더라고요.

 

 

콘셉트 기획이 끝나고, 각 조 마다 본격적인 달력 꾸미기에 돌입했습니다. 다가오는 2018년은 무술년, 즉 ‘황금 개띠’의 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모든 조에서 달력을 꾸밀 때 ‘개’에 연관된 그림과 스티커 등을 많이 활용했던 것 같아요. 이 밖에도 각 월별 명절이나 주요 국경일 등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꾸미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그 동안 피알원과 옹달샘 아이들이 함께한 활동 사진들을 직접 달력에 붙이는 친구들이 참 많았는데요. 단체 사진을 보며 다시 한번 그 추억을 회상하기도 하고, 사진 속의 자신의 모습과 친구의 모습을 서로 찾아보며 즐겁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죠.

 

 

이렇게 각 조의 개성이 드러나는 달력 꾸미기를 끝마친 뒤에는 조 별로 만든 두 개의 달력 중 하나를 <2018년 최고의 달력> 어워드에 출품 했는데요. 각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달력에 개인적으로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 했습니다. 모든 조가 달력을 정말 잘 만들어서 고르기가 힘들었어요!

 

 

긴장감(!)이 흐르는 결과 발표의 시간…. 1등 달력은?! 바로 5조의 달력이었답니다! 1등을 한 5조원 들에게는 준비돼있는 상품 중 가장 먼저 희망하는 상품을 고를 수 있는 특별 기회가 주어졌어요. 달력도 만들고 선물도 받아가는 뜻 밖의 즐거움에 피알워너와 옹달샘 아이들 모두 높은 호응을 보여줬답니다.

 

 

시상까지 끝마친 뒤, 피알워너와 옹달샘 아이들은 한데 모여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12월 활동을 마무리 했습니다. 2017년의 마지막 활동이 달력 만들기였던 것은 여러모로 큰 의미가 있던 것 같아요. 오로지 피알워너와 옹달샘의 이야기로 달력을 채워나갔고, 무엇보다 달력을 만들며 1년간의 추억을 하나하나 새롭게 저장하는 느낌이 들어 더욱 뜻 깊고 보람찼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2018년의 나눔윤리 봉사활동에서는 또 어떤 추억을 쌓아갈지, 앞으로도 많은 기대해주세요.

 

 

 

Tag : 기업문화, 사내 복지

 

 

 

※ 이 글은 피알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6본부 1팀 최아라 대리가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