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드림원] 옹달샘 친구들과의 일곱번째 만남, 여름철 별미 국수 만들기

2017. 7. 24. 15:51LIFE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연이은 무더위로 인해 입맛이 없어지는 계절인데요, 피알워너들과 옹달샘 아이들이 함께 여름철 별미를 만들어 본 우리들의 일곱번째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이번 옹달샘 활동의 주제는 바로 ‘여름철 별미 국수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먹는 음식인만큼 맛과 영양을 고려한 6가지 메뉴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제비뽑기를 통해 두부 콩국수, 메밀국수, 샐러드 파스타, 쫄면, 골뱅이 소면과 도토리묵을 각 조별로 맡아서 음식을 만들어 본 뒤 함께 나눠 먹기로 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요리 활동의 우선순위는 안전! 또 안전! 그리고 그 다음이 맛이겠죠..?!
준비된 레시피에 따라서 아이들이 직접 조리 활동 전반에 참여했는데, 저보다도 훨씬 능숙하게 재료를 손질하는 꼬마 쉐프님들 덕분에 한결 수월하게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재료를 춉춉춉 다듬고, 모두가 먹을 수 있도록 푸짐하게 면을 삶고, 정성과 손맛으로 비며내면 되는 초간단 여름철 별미~!

 

 

고소한 맛이 매력인 콩국수를 더욱 간편하고 맛있게 만들기 위해, 직접 두부와 우유를 갈아넣어 콩국물을 만들었습니다. 그 위에 소금 약간, 방울 토마토, 오이를 올리면 두부 콩국수 완성!

 

 

골뱅이 소면 역시 파, 깻잎, 상추 등 각종 채소와 잘 삶은 소면, 골뱅이를 손맛으로 야무지게 비벼주면 완성.

 

 

방울 토마토, 양상추, 새싹 채소, 파프리카를 다듬고, 브로콜리를 데치고, 마늘과 베이컨을 볶아야 했던 최고 난이도의 샐러드 파스타는 손 차장님의 진두지휘 아래 아이들이 열심히 참해준 덕분인지 고퀄리티의 요리로 탄생했습니다!
이밖에도 팔* 비빔면을 닮은 소스 맛으로 호평을 받았던 쫄면, 직접 무를 갈아넣어 알싸한 맛이 일품인 메밀소바 등 냉장고를 부탁해를 능가하는 긴장감 속에서 요리를 완성했습니다.
친구들이 만든 다양한 맛의 국수를 한 번에 맛보고 수다도 떨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맛있게 밥을 먹었으니 소화를 시켜야겠죠?~!

 

 

조리활동 이후에는 신나는 레크레이션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백미는 ‘균형왕을 찾아라!’였습니다~
한쪽 발을 든채 외발로 선생님이 내주시는 다양한 미션(눈 감고 버티기, 앉았다 일어나기, 제자리 돌기)을 끝까지 수행하는 미션이었는데, 각종 몸개그가 난무하면서 빅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어느새 웃고 떠들다보니 아쉬운 작별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신나게 웃고 떠들 수 있었던 옹달샘 친구들과의 다섯번째 만남
무더운 날씨에 지친 몸과 마음을 아이들과 함께 뛰놀며, 리프레쉬할 수 있었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8월에도 옹달샘 친구들과 피알워너의 신나는 만남을 기대해주세요~!

 

 

 

Tag : 기업문화, 사내 복지

 

 

 

※ 이 글은 피알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2본부 1팀 임종화 사원이 작성했습니다.